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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OL 쏠퀴즈 365일 즐기는 야구 상식 퀴즈, ㅇㅇㅇㅇ홈런(인사이드파크홈런)

틈트미 2023. 6. 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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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타자가 친 공이, 펜스를 넘기지 않고, 야구장 안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타자가 1루, 2루,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오는 상황과 가장 관계 깊은 용어는? 0000홈런(인사이드파크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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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그라운드홈런



스즈키 이치로가 2007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역사상 최초로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면서 MVP를 수상한 기록이 있습니다.

야구에서 타자의 타구가 필드 내에서 인플레이가 된 동안 1루와 2루, 3루를 거쳐 홈을 밟는 안타를 이르는 말로 장내 홈런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상대 수비의 실책이 있었고 그 실책이 없었다면 타자가 홈을 밟지 못했다고 기록원이 판단할 경우 홈런으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때는 실책이 없었을 때 기록원 판단에 타자가 갈 수 있었을 것 같은 루까지의 루타로 인정해 준다고 해요. 3루타와 비슷하게, 수비수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가 잡지 못하고 공이 빠진 경우는 실책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넘어갔어도 심판의 판단에 따라 인플레이가 되면 넘어가는 홈런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인사이드 파크 홈런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2013년 5월 25일 KIA 타이거즈의 김선빈은 실제로 광주구장 외야 좌측 관중석 기둥에 맞는 비거리 100m 정도의 타구를 쳤으나 3루심의 오심으로 인해 인사이드 파크 홈런이 되었던 기록이 있습니다. 물론 홈까지 안전 진루권이 부여되는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는 초대형 타구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은 같은 홈런으로 기록됩니다.

삼중살만큼이나 보기 드문 장면 중 하나이며, 대체로 수비가 다이빙을 하든 안 하든 뒤로 빠뜨리거나 펜스 맞고 수비가 처리하기 어려운 곳으로 튕겨 나갈 때 보통 발생한다. 거기에 잠실 야구장만큼 외야가 넓은 구장의 경우 내야까지 공을 전달하는데 시간이 더 걸려서 발생 확률이 올라갑니다. 핵심은 인사이드 파크 홈런 자체가 수비진의 실책으로 발생한 경우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외야의 송구 미스나, 혹은 송구가 제대로 됐는데 이걸 받지 못했거나 하는 경우는 인사이드 파크 홈런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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