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SOL 쏠퀴즈 365일 즐기는 야구 상식 출석 퀴즈,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팬투표에서 최다득표 1위

2023.06.17

Q.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팬투표에서 최다득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누구일까요?

1. 양현종
2. 김광현
3. 이대호
4. 박병호

정답은 양현종 선수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 12'의 최다 득표 주인공은 KIA 양현종선수입니다.

2022 KBO 올스타 팬 투표 최종 마감 결과에 따르면 양현종 선수는 전체 팬 투표에서 유효표 264만 8888표 중 가장 많은 141만 3722표를 받았다.

 올스타 팬 투표 중 투수 포지션에서 최다 득표 선수가 나온 것은 지난 2013년 LG트윈스 봉중근 이후 역대 2번째였습니다. 또한 양현종은 투수 포지션이 세분화된(선발, 중간, 마무리) 2013년 이후 최초로 선발투수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외에도 SSG 김광현은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 개인 5번째 베스트 12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2022 올스타전은 KBO 리그 대표 좌완 에이스 2명의 맞대결로 문을 열었습니다.

2022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롯데 이대호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선두에 오르며 개인 통산 10번째 올스타 베스트 12에 선정됐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 12에 오른 바 있는 이대호는 2018년 올스타 베스트 12로 선정된 이후 4년 만에 합류해 경기를 치렀습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1루수 부문에서 KT 박병호가 삼성 오재일을, 3루수 SSG 최정이 삼성 이원석을, 유격수 SSG 박성한이 삼성 이재현을 각각 제치고 최종 선정됐습니다.

나눔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에서는 LG 정우영이 KIA 전상현을 앞질렀고 유격수 LG 오지환이 KIA 박찬호를 역전했습니다.

드림의 두산 홍건희, 롯데 안치홍을 포함해 나눔의 키움 안우진, LG 고우석, NC 양의지, 키움 김혜성, 한화 노시환 등은 동료 선수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았지만 팬 투표에서 뒤져 베스트 12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삼성 이승현(21), SSG 박성한, 한유섬, KIA 정해영, 황대인, 류지혁, 소크라테스 등 총 7명은 KBO 리그 데뷔 후 첫 베스트 12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구단별로 살펴보면 드림 올스타에서는 삼성 6명, SSG 4명, KT, 롯데가 각각 1명씩 배출했고 나눔 올스타에서는 KIA 9명, LG 2명, 키움 1명이 선정됐었습니다.

3년 만에 팬들과 함께하게 되는 이번 올스타전은 뜨거운 열기 속에 팬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야구팬들의 꾸준한 응원에 힘입어 올해 팬 투표 유효표는 총 264만 8,888표로 집계됐습니다. 해당 수치는 2015년 역대 최다 팬 투표수로 기록된 233만 7036표를 약 30만 표 뛰어넘은 숫자였습니다.

2023 올스타전에선 어떤 선수들이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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